2017년 1월 26일

기록/문득 2017. 8. 21. 16:51




1시11분, 3시13분, 2시22분, 4시44분, 11시11분 등
눈을 돌려 시간을 확인하면 10에 8은 저런 숫자들이었던 때가 있었다.
심할때는 하루에 이삼십번은 봤을 정도..
시간을 보려 폰을 붙잡고 있는 것도 아닌데,
무의식 중에 눈길이 돌려져 확인하게 되면 전부 저런 시간들.


낭만적인 얘기로 상대가 날 보고싶어 한다는 것이라거나 하는 속설들이 있지만, 

내가 알아본 바로는
불안, 강박, 무의식 중 무언가를 기다림 등
일종의 병 증상으로 신체 시계가 자신도 모르게 돌아가 이상한 반복시간을 확인 하게 되는 것이라고..


그랬던 때 였다.

많이 아팠고, 힘들었고, 마음이 많이 다쳤었고, 그리워 했던 때.


저 증상이 며칠 전부터 다시 시작 되었다.

예전만큼 심하지는 않지만, 하루 두세번에서 세네번으로 횟수가 늘어나고 있다.


정말로 난 괜찮은데, 아니 괜찮은 것 같은데..

나는 지금 내가 너무 안쓰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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